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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국일보) 세계 한민족 여성재단(KOWINNER) 러시아 국제컨벤션 참가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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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587회 작성일 21-05-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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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민족 여성재단 (KOWINNER) 러시아 국제컨벤션 참가소감

2017-06-05 (월) 수지오 교육학박사·교육컨설턴트


2년마다 열리는 KOWINNER Leadership Conference가 올해는 5월 중순에 러시아 사할린에서 열려서 참가하고 왔습니다. “융합, 도전,그리고 더크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라는 주제로 러시아의 사할린 2세가 소유하고 있는 가가린호텔과 사할린 한인문화회괸에서 열렸습니다.

제가 발표자 네명 (중국, 한국, 호주, 그리고 미국은 저) 의 한사람으로 “글로벌시대의 교육” 이라는 제목으로 특강도 하게 되어 미국교육계 41 년의 경험을 미국서부, 미국동부, 러시아, 중국, 호주, 필립핀, 브라질, 한국, 싱가포르,홍콩, 스위스, 독일 등세계 각국에서온 여성리더들과 나누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한국인의 아픈역사를 가진 사할린의 후세와 그들의 조상이고 일제시대에 강제징용되었던 사할린 1세이며 90대의 생존자들로부터 회상담도 들으며 사할린의 한국인들의 삶에대해 말로만 듣던 역사적비극을 직접 알게 되었습니다.


사할린 한인들의 망향가, 사할린 한인사, 사할린 한인의 오늘 등을 배웠습니다.


2년 후인 2019년에는 브라질에서 KOWINNER국제컨벤션을 할 예정이라 벌써 기대가됩니다.


컨벤션후에는 모스크바및 St. Petersburg 을 여행해서 러시아의 옛날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되어 너무 보람이 있었습니다. 18세기 옛날 러시아 황제들 Peter the Great (피터대제), Catherine the Great(케터린 여제) 등의 궁전, 의상, 건축, 미술품, 나폴레옹과의 전쟁,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 St. Petersburg 의Hermatage (에르미따즈) 라는 큰 박물관등, 그리고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러시아인들 여행가이드가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해주어 즐거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러시아 작가 세분의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ANTON CHEKHOV (앤톤 체콥) 극작가)(1860-1904):


사할린을 방문한적이 있는 극작가 Anton Chekhov 의 공원과 박물관을 가보았습니다. 저는 그의 작품 “Cherry Orchard”라는 영어로 번역된 연극을 Los Angeles에서 몇번이나 본적이 있습니다. Anton Chekhov 의 영어로 번역된 책 “The Island: A Journey to Sakhalin” 에서 사할린을 3개월간 방문하여 쓴 소설을 알게 되었습니다.


F.M.DOSTOEVSKY(도스토엡스키) 소설가 (1821-1881):

ST. Petersburg 에 있는 도스토엡스키 박물관 (Dostoyevsky Museum) 은 이 소설가가 직접 살던 집을 조그만 박물관으로 만들어 그가 소설을 쓰던 서재, 책상, 그의 가족사진등을 볼수있었습니다. “좌와 벌” (Crime and Punishment)로 유명하게된 소설가인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지요.


ALEXANDER PUSHKIN (푸쉬킨 시인) (1799-1837)


역시 St. Petersburg 에 있는 그의 동상을 보고 왔습니다.


한국어로도 번역된 그의 유명한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말라; 우울하고 슬픈날을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난 것은 또 다시 그리움이 돠나니”


(영어번역: Should this life sometimes deceive you, don’t be sad or mad at it. On a gloomy day, submit. Trust, Fair day will come. Heart lives in the future, so what if gloom pervades the present? All is fleeting, all will go. What is gone will then be pleasant.)


학부모님들과 자녀들도 좋아하는 옛날 작가들의 생가나 박물관을 방문하게 될 기회가 있기를 빕니다.


교육상담 : drsuzieoh@gmail.com


<수지오 교육학박사·교육컨설턴트>


기사 원문 :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70531/105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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